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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스킬 (The Complete Software Developer's Career Guide) - 5부 : 경력 발전시키기 (52 ~ 53장)

by 라꾸스떼(YR)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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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장] 강연과 컨퍼런스

컨퍼런스는 인맥을 다룬 장에서 말한 것처럼 인맥을 만드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프로그래머들에게 무언가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된다. 강연자가 되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른 강연자나 컨퍼런스 주최자와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사업가나 컨설팅 전문가들과 친분을 쌓는 것도 가능하다. <p613>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매해 적어도 하나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 컨퍼런스에 참석해야 한다고 본다. 며칠의 시간을 학습과 인맥에 온전히 투자하는 건 큰 가치가 있다. <p614>

 

[하지만 컨퍼런스는 비싸다]

강연자가 되는 것도 고려해 보라. 강연자가 되면 참가비가 무료일 뿐 아니라 왕복 교통비가 지급되기도 한다. <p614>

 

[컨퍼런스에서 할 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컨퍼런스 일정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의제를 설정하는 것이다.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다. 행사에 갔다면 최대한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서 인맥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p615>

 

[강연]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강연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연에 대한 공포와 불편을 극복한 이에게는 커다란 혜택이 따른다. 바로 명성이다. 노출된 사람들에게는 더욱 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매체의 특성상 그렇다.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는 건 잠재적 고객 앞에서 자신의 전문가적 지식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p617>

 

[강연 입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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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공포증 극복하기]

용기는 두려워도 행동하는 것이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다. 망쳐도 좋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라. 바보처럼 보일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누구나 가끔은 바보처럼 보일 때가 있는 법이다. 모두 그런 과정을 거치며 발전한다. <p621>

 

[몇 가지 실용적인 팁]

강연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하라. 그냥 해보는 데 의의를 두라. 결과는 걱정하지 마라. 연습하고 연습하라. <p621>

 

[강연과 슬라이드 준비하기]

강연에서 한 가지 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몇 가지 요점만 전달하라. 슬라이드를 만들 거라면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라. 단순성이 핵심이다.

강연자가 하는 말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관객에게 무언가 가르치는 건 불가능하다. 강연자는 무엇보다 관객을 재미있게 해야주어야 한다. 교육은 그다음이다. 당신이 하는 말에 관심이 없는 상대를 가르치는 건 불가능하다. 잘 따라올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하되 어느 정도 재미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p623>

“말할 내용을 말하기 전에 말하고 말할 때 말하고 말한 후에 말하라.” - 처칠

 

[보수를 받으며 강연하기]

대부분의 무료 강연 요청은 거절하고 튼튼한 명성을 쌓아서 처음부터 강연비를 받는 게 좋다. <p625>

 

[해보라]

삶의 변화나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한번 용기를 내라. 밑져야 본전 아니겠는가? <p626>

 

[53장] 블로그 만들기

[블로그가 여전히 최고의 선택인 이유]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는 블로그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진입 장벽이 낮고 효과가 대단히 좋다. 블로그는 주야장천 자신을 홍보하는 광고판이라고 보면 된다. 가끔 먹이만 주면 된다. 꾸준히 글을 쓰면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 개발자에게 블로그란 제다이의 광선검 같은 것이니까. <p628>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

블로그를 새로 만들 때는 고유 도메인을 등록해서 같이 사용하는 게 좋다. 미루지 말고 당장 실행에 옮겨라. <p631>

 

[테마 정하기]

블로그의 주제다. 초반에는 블로그 테마를 아주 작은 영역에 집중시키는 게 좋다. 단, 그 테마에 관한 포스트가 50가지 이상 생각날 정도는 되어야 한다. 핵심은 이거다. 자신이 전 세계 1위로 알려질 수 있을 만한 특정한 영역을 블로그 테마로 고르라. 본인이 1위를 차지할 희망이 가장 큰 영역을 선택하라. <p632>

 

[블로그 운영하기]

무슨 내용을 쓸 건지 정한 상태에서 글을 쓰기 시작해야 한다. 글감을 목록으로 정리해두는 방법을 권장한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면 꾸물거리며 일을 미루는 시간이 줄어든다.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면 미리 조사를 해두는 게 좋다. 글을 쓰기 전에 개요부터 잡아라.

- 어떤 일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요령 포스트

- 특정 기술이나 프레임워크,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의견 포스트

- 일반적인 개념이나 방법론을 소개하고 그게 좋거나 나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견 포스트

- 새롭게 일어난 일이나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소개하는 뉴스 포스트

-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후기를 들려주는 리뷰 포스트

- 특정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에게서 의견을 들어보는 전문가 소견 포스트

- 한 가지 주제와 관련된 여러 뉴스나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여주거나 특정 주제에 대한 소식을 일간 혹은 주간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기술 뉴스 포스트

- 다른 인물을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인터뷰 포스트

- 특정 기술, 프레임워크 혹은 툴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안내 포스트

- 특정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설명 포스트

일단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자. 완벽해야 한다거나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할 필요는 없다. 뭐든 쓰고 포스팅하는 게 핵심이다. 일단 실행에 옮겨라! <p634>

 

[일관성의 힘]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진짜 마감처럼 각 포스트를 발행할 정확한 시간과 날짜, 그 포스트를 작성할 정확한 시간과 날짜를 캘린더에 넣어두라. 장기적으로 볼 때 다른 요소보다 일관성이 중요하다. 꾸준히 글을 쓰고 일관성 있게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규율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p636>

 

[트래픽 높이기]

전체적으로 볼 때 오랜 시간 일관성 있게 글을 올린 전략이 가장 주효했다. 사람들이 공유하고 링크를 걸고 싶을 정도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름길은 없다. 시간을 들여라. 결국 높은 수준의 포스트를 오랜 시간에 걸쳐 일관성 있게 자주 쓰는 것이 트래픽을 얻는 최고의 방법이다. <p637>

 

[자신의 목소리 찾기]

막 블로그를 연 블로거나 신인 작가들은 마치 학술 논문이나 뉴스 기사라도 쓰는 것처럼 자신이 모든 관점을 대변하려 하는 우를 범하기 쉽다. 그런 글은 건조하고 심심하다. 개성도, 당돌한 매력도 없다.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 글은 끔찍하게 재미가 없다.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재미있다면 더욱 좋겠고 적어도 확실히 내 목소리로 인식될 수 있는 목소리를 냈다. 자신이 쓴 글을 다른 사람들이 읽게 하고 싶다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주제에 따라 목소리는 변해야 한다. 목소리가 그 사람을 대표한다. 글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걸 망설이지 마라. 약간 당돌해져라. 자신의 의견을 말해도 괜찮다. 계속해서 내 목소리를 찾을 것이다. <p639>

 

[꾸준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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