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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스킬 (Soft Skills: The Software Developer's Life Manual) - 4부 : 생산성 (36 ~ 37장)

by 라꾸스떼(YR)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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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6] 집중이 중요하다

생산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은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고, 효율적인 사람은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 <p269>

 

[집중이란 무엇인가?]

집중에도 관성이 있다. 처음 집중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집중하고 나면 유지하는 게 상대적으로 쉽다. <p270>

 

[집중의 마법]

능력이 최고조인 상태로 일하기 위해 머릿속 준비를 마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 <p271>

 

[더 집중하기]

생산성의 근간은 집중 상태에 도달하는데 있다. 뽀모도로 기법은 집중 상태에 이르게 해줄 관성을 만들 수 있도록 억지로라도 앉아서 작업을 하는 방법이다. <p273>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외적, 내적 방해 요소를 모두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생각을 비워라. 의지력을 발휘하여 오직 눈앞에 있는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은 당신 몫이다. <p274>

 

[실천하기]

1. 굉장히 집중했던 때를 떠올려보자. 어떤 느낌이었는가? 집중 모드로 들어설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인가? 집중이 깨진 이유는 무엇인가?

2.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자. 30분 이상 걸릴 만한 작업을 하나 고른 후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ㅅ기ㅏㄴ을 확보하고 그 시간 동안 완전히 집중해보자. 이 작업에만 집중하도록 노력하라. 집중 상태가 되었을 때 무엇을 느꼈는지 기억하라.

 

[Chapter 37] 생산성 계획

GTD(Getting Things Done), 오토 포커스도 해봤고, 뽀모도로도 사용해왔다. 사인필드가 고안한 ‘Don’t break the chain’의 여러 변형된 기법도 사용해봤다.

‘Don’t break the chain’ 기법이란, 일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날을 달력에 꾸준히 표시해나가면서 흐름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다. <p275>

 

[개요]

매주 해야 할 일을 두 시간 이하의 작은 작업으로 나누고, 칸반 보드를 사용해 한 주를 계획한다.

‘시작 전’, ‘진행 중’, ‘완료’.

내가 사용하는 칸반 보드에서는 각 칼럼이 한 주의 하루를 의미한다.

뽀모도로 기법은 작업할 때 집중력을 유지하는 용도로도 썼지만, 작업 시간을 예측하고 측정할 때도 사용했다. <p276>

 

[분기별 계획]

한 해를 각 3개월씩 4개 분기로 나누고 분기별로 계획을 세운다. 이때 한 분기 동안 완료할 큰 프로젝트를 정하는 동시에 작은 목표 몇 가지도 함께 계획한다. 할 일은 주 단위나 일 다누이로 나누어 생각하는데, 계획은 주로 에버노트, 노션에 목록으로 정리해둔다. 그러고는 한 분기 동안 완료하고자 하는 일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한다. 이를 통해 주요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이 목표에 계속 집중할 수 있다. <p276>

 

[월간 계획]

매월 1일에는 한 달치 달력을 출력해놓고 그달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한다. 일할 수 있는 날과 이전에 했던 작업을 기반으로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어림잡아 예측한다. 분기별 개요에서 작업할 항목을 가져와서 그달에 할 만한 일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매월 하고 싶은 일도 함께 계획한다. <p277>

 

[주간 계획]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한 주간의 일정을 계획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칸반플로.

칸반플로에는 뽀모도로 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어서 나에게 안성맞춤이었다. 내 칸반 보드에는 각 요일에 해당하는 칼럼이 있고, 오늘 할 일을 볼 수 있는 ‘오늘’이라는 칼럼과 이미 완료한 일을 볼 수 있는 ‘완료’ 칼럼도 있다. 또한, 이번 주에 완료하지 못했거나 다음 주에 꼭 해야 하는 일을 표현하는 ‘다음 주’ 칼럼도 있다.

매주 해야 할 일을 먼저 리스트로 만든다. 트렐로나 칸반플로에 카드로 만들어서 관리하고, 각 카드에는 해당 작업에 필요한 뽀모도리 개수를 예측해둔다. 1 뽀모도리는 집중해서 일하는 25분을 가리킨다. 내가 하루에 할 수 있는 뽀모도리는 10개라고 가정한다. 약속이 있는 날 할 수 있는 뽀모도리 개수를 하햘 조정한다. 마지막으로 그 주에 해야 할 일을 모두 계획에 넣는데 그 주에 완료할 작업을 모두 카드로 만들어서 빈 공간을 채운다. <p277>

 

[일간 계획과 실행]

하루를 계획할 때는 그날에 해당하는 카드를 모두 ‘오늘’ 칼럼으로 옮긴 다음 중요도 순으로 정리한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작업은 무엇인지 이 작업의 완료 기준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해둔다. <p280>

 

[방해 요소 다루기]

방해 요소는 생산성 저하의 주범이기 때문에 최대한 없애야 한다. <p281>

 

[휴식과 휴가]

매일 빡빡한 일정에 맞춰서 기계처럼 일한다면 금세 지쳐버릴 것이다. 몇 주 정도 ‘자유 주간’을 시행한다. 자유 주간이란 뽀모도리도 사용하지 않고 아무런 계획도 정하지 않은 채 일하는 주를 말한다. 이 주간에는 하고 싶은 일만 하는데, 말할 것도 없이 굉장히 비생산적이라서 원래 사용하던 체계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내가 사용하던 체계가 생산성을 높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상기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p281>

 

[실천하기]

1. 굳이 나와 똑같은 생산성 체계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종의 체계를 만들어두라. 매주 자신이 하는 일을 기록하고 매일, 매주, 매월 반복할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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