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0] 책임감을 가져라
내적 동기는 외적 동기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내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면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 <p298>
[책임감이란 무엇인가?]
일부러 게으름뱅이가 되려고 했던 건 아니다. 그냥 스스로에게 책임감이 없었을 뿐이다. 일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을 때는 항상 일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 인간의 본성에 따랐던 것이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을 때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자기 책임감을 키워야 한다. 자기 책임감이 없으면 늘 외적 동기에 휘둘려서 일한다. 자제력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며, 자기 동기부여의 핵심은 자기 책임감이다.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만한 성과를 내려면 자기 자신에게 책임감을 가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p299>
[책임감 키우기]
스스로 지킬 규칙을 만들고 자발적으로 체계적은 삶을 살아보라. 스스로 자신의 삶을 다스릴 규칙을 만들어라. 잠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장 해야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가정하고 매주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 생각해보라. <p300>
[외적 책임감]
내적 동기에만 의존하면 자신이 세운 규칙을 위반하기 쉽다. 이럴 때는 외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하다. 도와줄 파트너를 구할 때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파트너에게 말해서 당신의 선택이 정말 장기적으로 이득인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나쁜 판단에 휘둘린 것인지 검증 받아 볼 수도 있다. 가능한 공개적으로 해동하는 것도 좋다. 당신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당황하거나 실망하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작업한 결과물을 고개적인 곳에 노출하면 그 자체로도 동기가 되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요점은 당신의 행동에 어떤 종류든 책임감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만든 규칙을 계속 지킬 수 있다면 생산성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p301>
[실천하기]
1. 삶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정한 뒤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수 있는 규칙을 몇 가지 만들어보자.
2. 규칙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임감 체계를 만들어보자.
[Chapter 41] 멀티태스킹 규칙
[멀티태스킹이 대체로 나쁜 이유]
우리가 멀티태스킹이라고 생각한 많은 활동은 사실 여러 작업을 계속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 이러한 작업 전환은 생산성을 저해하는 주범이다. 작업을 전환하면 할 수록 뇌가 작업에 써야 할 시간이 더 많이 낭비된다. <p304>
[일괄 처리가 훨씬 더 생산적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멀티태스킹을 하느라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작업을 묶어서 일괄 처리하는 법을 배워보라. 일괄 처리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진행 중인 큰 작업의 집중 상태를 깨드리지 않는다. 둘째, 집중 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끝나버릴 정도로 짧은 시간이 들던 작업도 집중 상태로 처리할 수 있다. <p305>
[진정한 멀티태스킹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멀티태스킹이란 작업을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동시에 두 가지 작업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경험에 따르면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작업과 집중력을 약간 요구하는 작업은 서로 묶을 수 있었다. 보통 운동과 학습을 동시에 한다. 근력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 때 종종 오디오북이나 팟캐스트를 듣는다.
인간의 뇌는 정신적으로 부하가 걸리는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없다. 머리나 몸을 많이 쓰지 않는 시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은 오디오북을 듣기 좋은 때다.
운동과 함께 하려면 집중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작업이 좋다. <p306>
[실천하기]
1.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을 때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마라.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라.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해보라.
2. 매일 혹은 매주 여러 번에 걸쳐 자주 해야 하는 작은 일은 몰아서 한 번에 처리하라.
3. 진정한 멀티태스킹이 되는 조합을 찾아보자. 정신적으로 부하가 거의 없는 활동은 다른 활동과 함께 해보라. 정신적으로 부하가 있는 활동은 신체적인 활동과 함께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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